Untitled Document
왼쪽메뉴
배터리클럽소개
가까운협력점찾기
수령방법선택
카테고리
델코
로케트
AGM
보쉬
배터리제원표
 
 
 
2015. 06. 16
제   목 : 배터리클럽 이야기(22) 엘란(Elan), 불운의 로드스터?
작성자 : 조회 : 3474


불운의 자동차 회사가 CT&T라면 불운의 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카 엘란(Elan)일 것입니다.

 


[기아자동차의 엘란]

 


엘란(Kia Elan)은 기아자동차가 1996 7월 출시한 로드스터 형태의 승용차입니다. 기본 설계는 영국의 자동차회사 로터스사의 M100이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소형 로드스터입니다. 기아자동차가 엘란의 판권을 로터스로부터 인수한 후 엔진, 지상고 등 일부를 변경하고 부품의 85%까지 국산화해서 생산했습니다. 실제 생산은 기아자동차의 자회사인 기아모텍(구 서해공업, 경기도 안산 소재)이 하였습니다.

 


[로터스사의 M100]

 

엔진은 기아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콩코드에 탑재했던 배기량 1,793ccTS-DOHC엔진을 적용하였습니다. 엔진의 최고 출력은 151마력, 최대 토크는 19.0kg·m입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2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7.4초입니다. 전륜 구동 방식에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자동변속기는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엘란의 엔진룸]

 


로드스터는 차체를 설계할 때부터 지붕을 고려하지 않는 차량입니다. 지붕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차체가 기본적인 강성이 높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차체에 마치 등뼈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백 본 프레임(backbone frame)이 있고, 그런 이유에서 실내의 센터 터널(centre tunnel)이 높습니다. 그 부분에 바로 백 본 프레임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백 본 프레임(backbone frame)]

 


로터스의 엘란은 본래 1960년대에 소형 로드스터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초대 엘란은 로터스의 설립자 콜린 채프먼(Colin Chapman)의 경량구조를 통해 고성능을 추구한다는 기술 철학에 따라 개발된 것이었습니다.  

 


[1962년형 로터스 엘란]

 


이후 후속 모델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1980년대 중반에 로터스가 미국의 GM에 인수되면서 GM의 개발 자금 지원을 받아 1986년부터 M100 엘란의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백 본 프레임 구조를 가지면서, 동력장치는 GM의 계열사였던 일본 이스즈(ISUZU)의 소형 승용차용 전륜 구동 트랜스미션과 1,600cc DOHC 엔진을 탑재해 개발되었다는 점입니다. 스포츠카로써 전륜 구동방식을 채택한 점은 매우 특이한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개발된 엘란은 1990년대 초에 경량 스포츠카 붐을 일으키면서 판매됩니다.

 

이후 GM이 로터스를 부가티에 넘기면서 부가티에서는 소형 로드스터가 그들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마침내 1995년에 한국의 기아자동차에 엔진과 변속기를 제외한 엘란의 차체 권리를 넘기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엘란은 차체와 프레임은 영국에서 가져왔지만, 서스펜션은 국내 도로에 맞게 약간 높이고, 휠과 테일 램프 등의 부품들도 새로 디자인해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생산됩니다.

 


[기아 엘란의 3면도]

 


사실 엘란의 테일 램프는 로터스에서 생산할 때도 프랑스 르노의 알피느(ALPINE) 승용차의 것을 가져다 쓰고 있었기 때문에, 기아가 르노의 테일 램프를 쓸 수는 없었습니다. 국내에서 다시 디자인 된 엘란의 테일 램프는 스포츠카의 성격에 맞도록 둥근 형태의 램프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프랑스 르노의 알피느(ALPINE)]



엔진이 1,600cc에서 배기량이 조금 더 큰 1,800cc로 바뀌면서 엔진도 약간 커져서 본래의 엘란 보다 후드의 윗부분이 조금 부풀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부품들이 기아자동차의 다른 차량과 공유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속도계는 기아의 미니밴 프레지오의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있는 네모난 스위치들은 포텐샤 승용차의 것을, 동그란 모양의 빨간색 비상등 스위치는 세피아 승용차의 것이 사용되었습니다. 운전석 에어백과 스티어링 휠도 세피아 승용차의 것이 쓰였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국산화 된 엘란은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카의 성능을 가진 최초의 국산 로드스터가 되었습니다. 기아 엘란은 아직도 상당수가 국내에서 애호가들에 의해 운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순정 상태의 차량은 드물고 대부분 튜닝이 된 차량들이겠죠?. 튜닝을 하는 이유는 물론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부품 수급의 어려움도 하나의 이유라고 합니다. 가까운 시기에 엘란의 뒤를 잇는 진정한 국산 로드스터 스포츠카가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엘란 데이’ 1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차량 100여 대를 이용해로마자 10’을 형상화한 대규모 퍼포먼스]



기아자동차 엘란의 출고 당시의 차량 가격은 2,750만원이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한 기아자동차의 경영악화와 엘란 자체의 수익성 문제로 인해 1999년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엘란 론칭 홍보영상을 보시죠..... 

 

 

 





배터리클럽(www.batteryclub.co.kr)은 국내 모든 브랜드의 배터리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국 협력점 및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battery Discount Store”입니다.


비밀번호 확인 닫기
name password
이전글 : 배터리클럽 이야기(23) 협력사 탐방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카센터의 자동차 배터리 교체 및 가격 안내
다음글 : 배터리클럽 이야기(21) 협력사 탐방④ 경기 일산서구 착한정비센터의 벤츠 E350배터리 교체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6-경기남양주-0193 호 사업자번호 : 206-86-65599 │ 팩스번호 : 02-464-0150
[이용약관] 개인정보 보호정책 개인정보담당자 : 이광종 고객센터 : 02-3409-0207
Copyright ⓒ 배터리클럽 All Rights Reserved.